애난데일에 일용직 근로자들을 위한 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이 추진중인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애난데일을 관할하는 메이슨 디스트릭의 페니 그로스 수퍼바이저는 “애난데일에 일용직 근로자 센터 건립을 위한 적절한 부지를 물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페니 그로스 수퍼바이저는 “일용직 센터가 설립될 경우 공공 안전을 보장하고 건전한 고용 관행을 정착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면서 “하지만 센터 건립에 카운티 자금을 투입하거나 자금지원을 할 것인지는 매우 미묘한 문제여서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훼어팩스 카운티 휴먼 서비스 관리국의 한 관계자도 “지난해 헌던에 일용직 센터가 설립된 후 한때 100여명에 달하던 일용직들이 길거리에서 거의 찾기 보기가 어려워졌다”고 말해 카운티 당국도 애난데일에 일용직 센터를 건립하는 것에 긍정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동안 애난데일의 세븐일레븐과 맥도널드를 중심으로 몰려든 일부 일용직들이 교통과 보행자 안전은 물론 공공건물 훼손, 여성 보행자들을 곁눈질로 훔쳐보기, 쓰레기 버리기 및 도박 등으로 지역 주민들이 계속적으로 불만을 제기해 온 바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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