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문제가 최대 현안이 되고 있는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의 금년 1/4분기 범죄 발생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우선 살인사건이 25건에 불과, 작년 같은 기간 동안의 40건에 비해 괄목할 감소세를 보였다.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는 지난 5년 동안 각종 범죄가 크게 늘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으며 특히 살인사건이 140%나 증가, 작년에는 역대 최다인 173건을 기록했다.
강간, 강도, 차량탈취와 절도 등도 상당폭 줄어들었다. 강간은 16%가 줄었으며 금품을 노린 강도는 무려 34%, 차량탈취도 23%가 줄어들었다. 차량 절도는 18%의 감소세를 보였다.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경찰은 수년간 각종 범죄가 크게 증가, 작년부터 인력 확충, 특별 전담반 설치 운영 등 치안확보를 위해 획기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차량 절도, 차량탈취, 폭력 등이 빈발하는 DC 접경 지역에 특별팀을 투입, 성과를 거둔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또 1,350명으로 늘 인력부족을 겪던 경찰 병력 1,420명으로 늘리기로 했으며, 경찰학교 졸업반 100명도 곧 현장에 투입될 계획이다.
범죄 해결율도 높아져 올해 일어난 살인사건의 84%를 종결했으며 강도사건도 43%를 해결했다. 작년 해결율은 각 70%, 10%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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