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에 또 하나의 대형 마켓이 들어선다.
부동산투자 그룹 제이미슨 프라퍼티즈(대표 데이빗 이)가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신축중인 ‘에퀴터블 시티 센터’(ECC)에 갤러리아 마켓(대표 오익환·김영준)이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타운 중심지인 6가와 알렉산드리아의 에퀴터블 빌딩 뒷편에 세워질 ‘에퀴터블 시티 센터’는 총 면적 약 16만5,000 스퀘어피트의 한인타운 최대 규모 사핑 공간중 하나로 마켓뿐만 아니라 의류 등 일반 상점, 음식점, 엔터테이먼트 공간을 포함한 90여개의 업소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제이미슨 프라퍼티즈의 스티브 차 부사장은 “정식 입주계약은 맺지 않았으나 갤러리아 마켓 입주를 잠정 결정한 상태”라고 말했다. 갤러리아 마켓의 운영회사인 갤리러아 플러스사의 기호열 대표는 “시티 센터 마켓은 미국의 홀 푸드 마켓 스타일에 한인마켓의 형태를 조화시킨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퀴터블 시티 센터는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이며 지상 3개층에는 마켓, 백화점, 전자제품판매업체 등 소매점이 입주하며 지하 2개층은 400여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들어선다.
<조환동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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