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경제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엔진 구글이 20일 장 종료 후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했다. 그러자 투자자들은 온 얼굴에 웃음을 지었다.
구글의 1분기 순익이 1년 전보다 60%가 늘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은 장 종료 후에도 주가를 8% 상승시켰다. 21일에도 이 분위기는 이어져 구글 주가는 5.33% 상승한 437.10달러를 기록했다.
3개월 전 지난해 4분기 순익 증가율이 82%였다고 발표했을 때 “실망스럽다”고 주식을 내다팔던 분위기와 사뭇 다르다. 애널리스트인 사파 래시치는 21일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의 기대가 낮았기 때문에 기뻐한다”고 분석했다.
에릭 슈미트 구글 CEO는 “구글 비디오, 구글 어스, 구글 맵 등 구글의 새 제품이 인기를 얻어서 순익이 늘었다”고 말했다.
구글의 1분기 순익이 1년 전보다 60%가 늘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은 장 종료 후에도 주가를 8% 상승시켰다. 21일에도 이 분위기는 이어져 구글 주가는 5.33% 상승한 437.1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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