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강화’ 중앙 오피서 3명 채용
14번째 은행 ‘메트로’ 내달 공모
중앙은행(행장 김선홍)이 최고 마케팅책임자(CMO)직 신설과 함께 마케팅 오피서 3명을 새로 채용,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중앙은행은 신설된 CMO직에 지난달 수잔나 리베라 부행장을 영입한데 이어 최근 조나단 최씨 등 3명의 마케팅 오피서를 고용 LA와 샌디에고, 그리고 텍사스 지역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은행에 따르면 다운타운과 식품상협회 등에 발이 넓은 최씨는 LA를 비롯한 남가주 지역을 담당하며, 이란계인 쿠로시 한가라핀은 샌디에고 지역을 담당하게 된다. 또 중국계 은행 출신의 이사 리우는 달라스 대출사무소를 관장하게 된다.
은행 관계자는 “마케팅 강화 차원에서 다양한 커뮤니티 출신의 경력자들을 채용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은행감독국의 설립 승인을 획득, 14번째 한인 은행으로 출범예정인 US메트로 은행(행장 김동일)의 자본금 주식공모가 빠르면 다음달 중 실시된다.
US메트로 은행은 아직 구체적인 주식공모 일정은 확정하지 못한 가운데 투자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의 자료 요청 신청은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김동일 행장은 “건축자재비 인상으로 시설공사 비용이 크게 높아지면서 감독국과의 조정 과정에 있어 주식공모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주식공모 자료에 대한 승인 절차를 거치면 내달중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창립 자본금 928만달러 외에 일반 공모를 통해 총 1,800만∼2,000만달러의 자본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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