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0대 부자동네 가운데 워싱턴 지역에서 두 군데가 포함됐다.
포브스 지는 짚 코드 별로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동네 500군데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 가운데 메릴랜드 베데스다의 짚 코드 20816 지역과 버지니아 그레이트 폴스의 22066 지역이 각각 79위와 84위에 랭크됐다.
베데스다 짚 코드 20816 동네는 주택 중간가가 110만 달러를 약간 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그레이트 폴스 짚 코드 22066 지역은 100만 달러를 넘어섰다.
포브스 지는 2005년에 거래된 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중간가격을 산정했다.
한편 워싱턴 지역에서는 메릴랜드 19군데, 버지니아 12군데, DC 2군데가 짚 코드 별 주택가격 500위 안에 포함됐다.
메릴랜드의 19군데 짚 코드 가운데는 몽고메리 카운티 10군데, 하워드 카운티 6군데, 앤 아룬델 카운티 2군데, 탈보트 카운티 1군데를 각각 포함됐다.
버지니아의 12개 지역 가운데는 절반이 6군데가 훼어팩스 카운티였으며, 라우든 카운티의 3개 짚 코드 지역, 알링턴 카운티 1군데,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와 클라크 카운티 각 1군데가 500위 이내에 들었다.
DC의 2군데는 20015와 20007 지역으로 주택 중간가격이 각각 75만 달러, 69만9,000달러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가장 집 값이 비싼 동네는 뉴욕 주의 토니 햄턴에 있는 사가포낙 지역으로 작년 주택 중간가가 280만 달러를 기록했다.
<권기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