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이 CF계에서도 부활했다. 신현준은 9일 코오롱패션의 남성 정장 브랜드 ‘지오투’와 1년 전속 계약을 했다. 소속사 올리브나인이 발표한 모델료는 4억원.
영화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의 흥행 성공에 이어 ‘맨발의 기봉이’에서의 호연으로 대중성 있는 영화배우로 많은 관객에게 재평가받고 있는 신현준이 CF 모델로 7년 만에 발탁된 것.
코오롱패션 측은 남성미가 느껴지는 카리스마와 함께 최근 대중에게 선보인 유머 감각이 조화를 이룬 데다 ‘맨발의 기봉이’를 통해 인간미가 느껴져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올리브나인은 건설사와 화장품회사 등에서 CF 섭외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일본 TBS에서 방영된 ‘윤무곡(론도)’의 인기에 힘입어 일본에서도 CF 제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신현준은 일본 영상물 제작업체 브래스월드가 제작하는 ‘신현준 프라이빗 DVD’(가제)에 들어갈 화보를 이탈리아에서 촬영했다.
새삼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신현준은 ‘김관장vs김관장vs김관장’을 촬영 중이며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3’를 20일 크랭크 인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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