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 이미 상금을 3백만 불을 벌어들여 상금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Jim Furyk프로는 누구에게나 스윙이 보기 흉한 프로로 이름이 나 있지만, 본인에게는 제일 편안하고 잘 맞는 스윙인 것이다.
세계랭킹 5위인 그의 백스윙은 지나치게 클럽을 들어올리기 때문에 심한 투 플레인 스윙으로 보아야 할 것이나 손과 팔 그리고 클럽을 오른쪽 밑으로 떨어트리는 동작은 “투 플레인” 스윙에서는 필히 해야하는 동작이다. 그러나 임팩트로 들어가는 동작은 아주 완벽한 원 플레인 스윙이다.
사진 하단에서 보면, 위로 지나치게 들어올렸든 손과 클럽을 목표반대방향으로 떨어트리면서 클럽 샤프트는 original shaft plane에 평행이 되면서 내려오는 것이 투 플레인 스윙에서는 꼭 해야하는 동작이고 힙과 어깨를 동시에 돌리면서 오른 팔꿈치가 셔츠의 심에 붙어서 임팩트로 들어가는 동작은 사진(A)의 벤 호간과 이선화 양의 자세와 아주 비슷한 것으로 완전한 원 플레인 골프 스윙임에 틀림이 없다. 이렇게 사람의 얼굴이 다 다르듯이 골프스윙도 다 다르게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다.
다시말하면 스윙이야 어떻든 임팩트에서 클럽면을 정확히 공 뒤에 붙일 수 있다면, 그것이 본인에게 맞는 스윙인 것이다. 골프는 그런 식으로 배울 때 효과가 빨리 나는 것이다.
현준선
Westridge Golf Course
LA Habra, California
(714)393-3068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