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데이를 맞아 타운 소매점들이 대대적인 세일행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한인 남성이 한스전자에서 HDTV를 구경하고 있다. <김동희 기자>
메모리얼 연휴 대목잡기
가전·마켓·가구 업계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맞아 타운 소매점들이 소비자들의 지갑을 공략하고 나섰다. 세금시즌으로 주춤했던 3∼4월의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선 이번 메모리얼데이 연휴가 5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업소들은 각종 세일과 경품잔치, 이벤트 등으로 매출 올리기에 나섰다.
▲가전
월드컵을 10여일 앞둔 가전업계는 대형 HDTV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리본라이프스타일은 상반기를 정리하는 의미에서 26일부터 4일간 ‘메이 엑스포 2006’을 펼친다. 42인치 플라즈마TV가 999달러, 소니 50인치 LCD프로젝션은 1,799달러에 나왔으며 냉장고, 세탁기, 디카도 세일. 가든그로브지점에서는 생활장터도 마련, 가람뮤직, 파트너스, 종로의료기 등에서도 세일 행사를 갖는다.
한스전자는 신문광고를 오려오는 고객에게 계산기 겸용인 탁상용 시계를 무료증정한다. 소니 60인치 LCD는 3,899달러, 안방극장 시스템이 포함된 55인치 LCD는 3,499달러. 도시바 42인치 플라즈마는 1,999달러에 세일한다. 구매고객에게 탁상용 알람시계나 카메라 삼각대를 무료로 증정한다.
▲마켓·생활
오픈 100일을 맞는 세리토스 시온마켓의 세일이 눈길을 끈다. 27일 일요일까지 30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 농심 새우깡 10개 0.99달러, 천연사이다 10개 0.99달러, 농심 햇반 5개 0.99달러, 해태 갈아만든 배 1박스 0.99달러에 판매한다.
파이오니아 가주마켓은 6월2일까지 20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 경품권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8박9일 고국방문 여행권, 세도나 관광권, HDTV, 김치냉장고를 선물로 준다.
김스전기는 60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 무료선물을 증정하며 정스프라이스센타는 김치냉장고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압력밥솥을 함께 준다.
▲가구
LA가구점은 ‘메모리얼데이에 여행가지 말고 가구 사주세요’라는 광고 카피를 내걸고 고급소파부터 작은 의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의 가격을 인한다. 리빙룸 소파는 1,000∼2,000달러, 1인용 천 소파는 200∼300달러선.
에이스 가구점은 4인용 식탁은 399달러, 소파 세트는 699달러부터 구입할 수 있다. 침대는 실리 제품을 세일한다.
갤럭시 퍼니처는 ‘초콜릿 보다 달콤한 소파’ 레드색상을 판매한다. 소파 한쪽 끝을 돌려 앉을 수 있는 유닉한 디자인으로도 인기가 높다.
퍼니처갤러리는 특별 할인과 함께 1년 무이자 행사를 펼친다. 한인들이 선호하는 침실세트와 다이닝세트 등을 판매한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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