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워싱턴 최고 미인의 영광은 김하늘(19, 메리 마운트대 패션디자인과 1년)양에게 돌아갔다.
한국일보가 주최한‘2006 미스코리아 워싱턴 선발대회‘가 25일 오후 7시30분 노바 애난데일 캠퍼스 문화센터에서 열려 김 양을 진으로 뽑았다. 김양은 지난해에도 출전, 장려상을 받았으며 재도전 끝에 왕관을 차지했다.
미스 워싱턴 선에는 강주연(23, 캠퍼벨대 프리 로스쿨 3년)양, 미는 이윤정(18, 애난데일고 3년)양이 선정됐다.
또 미스 한국일보에 유선혜(21, 조지메이슨대 경영학과 2년), 미스 대한항공은 성희 보웬(21, 버지니아텍 우주항공학과 3년) 양이 각각 뽑혔다.
기호 10번을 달고 워싱턴 진에 오른 김하늘 양에는 한국일보 본사 주최로 오는 8월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2006년 미스 코리아 본선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졌으며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가 지원된다. 또 밸리(Balley) 피트니스 클럽 1년 무료 사용권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선과 미에는 각각 장학금 1,000달러와 500달러 및 부상이 수여됐다.
문인찬씨와 2003년도 워싱턴 선인 이윤정양의 사회로 진행된 제33회 대회에는 모두 10명의 미녀들이 출전, 400석의 행사장을 꽉 메운 가족, 친구들의 응원전 속에 열띤 미의 경연을 펼쳤다.
심사는 야회복과 수영복, 인터뷰, 장기자랑 결과를 종합, 1차에서 5명을 선발한 뒤 2차 인터뷰를 거쳐 최종 순위를 가렸다.
이번 대회 특별상인 인기상에는 쾌활한 재즈댄스를 선보인 장 스텔라(21, 메릴랜드대 생물학과 4년)에 돌아갔다.
행사 중간에는 스페셜 이벤트로 그룹 ‘하이 탑’의 공연이 열려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은 이세희 세종장학재단 이사장(심사위원장), 조형진(변호사), 수미타 김(몽고메리 칼리지 교수), 변태선(척추신경의), 한기덕(메릴랜드한인회장), 김희진(보험인), 김승복(대한항공 워싱턴 지점장), 이정희(랜돌프 힐스 널싱센터 대표), 이용진(평통 회장)씨가 맡았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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