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TSA테스트 40% 이상 별4개
2006년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의 전복 위험이 이전 모델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TSA)이 2006년형 SUV 93개 모델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복 위험 테스트에 따르면 이중 39개 모델이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인 별 4개를 획득했다. 별 5개 모델은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24개, 2001년 1개 모델만이 별 4개를 받은 것에 비하면 크게 개선된 수치라는 게 NHTSA측의 설명이다.
별 4개 모델로는 셰볼레 HHR, 혼다 파일럿, 도요타 RAV4, 수바루 B9 트리베카, 현대 투산, 머세데스 벤츠 ML클래스, 스즈키 그랜드 바이태라 등이 포함됐으며 특히 크라이슬러 퍼시피카는 전복 위험률 13%로 테스트 모델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셰볼레 HHR(14%), 혼다 파일럿 4휠(15%)가 뒤를 이었다.
NHTSA측은 2006년형 SUV 중 69%가 전복 위험을 줄이는 안정 조정 장치(stability control)를 기본으로 장착했다고 밝혔다. 2005년 모델은 43%만이 안정 조정 장치를 갖췄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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