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카이 젯 예약 서비스 시작
LA-뉴욕 편도 $1,500~2,000
백만장자들만 탈 수 있는 프라이빗 젯을 여윳돈이 있는 일반인들도 타게 해 주는 인터넷 예약 서비스가 생겨 화제다.
‘원스카이 젯 네트웍’(OneSky Jet Network)이 그것으로 이 회사는 프라이빗 젯으로 호화 여행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크게 할인된 가격에 샌타애나의 ‘코마 애비에이션’(Komar Aviation·사진) 등 전세기 회사들과 연결시켜 주고 있다.
이 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여행자들은 체크인을 하기 위해 오래 줄을 서거나 수많은 시큐리티 검색을 거치거나 주차공간을 찾기 위해 이곳 저곳을 헤매거나 수 시간을 기다릴 필요 없이 유명인사, 갑부 등과 함께 하늘을 날 수 있다.
원스카이의 서비스는 젯 연료가 갤런당 6달러를 호가하는 가운데 프라이빗 젯은 40~50%를 승객 없이 비행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따라서 함께 여행할 수 있는 그룹이 있고, 여행 스케줄과 행선지를 유연성 있게 결정할 수 있다면 프라이빗 레귤러 가격의 최고 50% 또는 일반 항공기 1등석 정도의 가격으로 고품격 여행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예들 들어 보통 4,500~5,000달러가 드는 LA-뉴욕 편도비행의 경우 1,500~2,000달러에 할 수 있다.
원스카이 젯의 인터넷 홈페이지 주소는 onesky.com이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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