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민·김세윤 등
유명탤런트 모델로
한인 은행들의 홍보전에도 한국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일부 은행들이 한국의 유명 연예인들을 자사 광고의 모델로 잇달아 기용,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것.
윌셔은행은 최근 뉴욕 진출에 따른 지점망 전국화를 홍보하는 이미지 광고에 한국의 유명 탤런트인 손창민씨를 모델로 기용한 TV 및 인쇄매체 광고를 내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손씨는 평소 친분 있는 윌셔은행 관계자의 요청으로 직접 LA에 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모습 등 광고 내용을 촬영했으며 출연료는 따로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윌셔은행 관계자는 “은행 이미지 광고이니만큼 이미지가 좋은 모델을 활용해 인지도를 높이려는 취지로 한국 모델을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유니티은행도 최근 한국의 중견 탤런트인 김세윤씨를 모델로 기용 은행의 이미지를 홍보하는 방송 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앞서 중앙은행은 전 한국 국가대표 농구팀 허재 선수와 전속 모델 계약을 하고 광고 모델 출연과 사인회 등을 실시한 바 있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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