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경찰은 11일 린다 비스타의 주택을 침입, 23세의 여성을 칼로 찔러 살해한 후 그녀의 생후 19개월의 딸을 납치하여 도주한 것으로 보이는 용의자 길다르도 로드리게즈(30)를 12일 수배했다. 아울러 피랍된 아기 알레한드로 고메즈의 사진과 함께 각 프리웨이에 앰버 얼럿을 발령하고 제보를 촉구했다. 경찰은 이날 아침 8시30분에 얼릭 스트릿 2200 블럭록의 아파트 안에서 피살자의 사체를 발견했으며 곧 고메즈 아기를 찾기 위한 앰버 얼럿을 발령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5피트8인치의 키에 170파운드 몸무게의 히스패닉으로 범행 당시 블루진과 T-셔츠를 입었다. 그는 범행 후 1985년형 회색 혼다 어코드를 타고 도주했으며 아기의 아버지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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