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러 962원
달러 가치의 반등세속에 원·달러 환율이 6일째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달러당 2원 오른 96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0.20원 오른 962.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후 한 때 963.9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다소 조정을 받으면서 개장가로 마감되는 모습을 보였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달러 강세와 주가 급락 현상이 원·달러 환율을 상승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전세계적으로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달러 매수세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은 당분간 960원대 안착은 물론이고 추가 상승도 가능하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환시장에 상승 에너지가 강하다”며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외환시장 관계자도 “글로벌 달러 강세 및 한국주식시장의 약세, 엔·달러 환율의 상승세 등 요인으로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을 점치는 시각이 많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