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의 PD 3인방. 김창현(왼쪽부터 시계방향), 제임스 노, 김태국씨.
전문채널 KNT PD 3인방
지난 3월부터 부동산전문방송 KNT가 채널 18번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공중파를 통한 최초의 한인 부동산전문방송으로 탄생한 KNT의 제작 뒤에는 김태국, 제임스 노, 김창현 PD가 있다.
김태국 PD는 한미방송에서 2년간 쌓은 방송생활을 바탕으로 현재 전체 프로듀싱을 맡고 있다. 과거 리포터 경력 때문에 방송 초반 부동산 소식을 전하는 뉴스코너의 앵커를 맡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 김 PD는 “부동산 현황을 생생히 전달함으로써 한인들이 정확한 정보를 알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매일 3명의 PD가 수시간에 걸친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제작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임스 노 PD는 카메라 및 프로그램 제작을 담당한다. 뛰어난 위치 선정과 포착능력으로 카메라 촬영을 도맡아 하고 있는 노 PD는 “카메라를 통해 어떻게 담아내느냐에 따라 좋은 매물이 더욱 돋보이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책임이 막중하다”며 “그래서 에이전트들이 좀더 멋있고 우아하게 매물을 담아달라는 애교석인 부탁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김창현 PD는 컴퓨터 애니메이션 전공자로 자막, 그래픽, 3D 등을 책임지고 있다. 김 PD는 “3명의 능력이 한데 뭉칠 때 최상의 방송이 제작된다”며 “고품격 부동산전문방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NT는 매주 목·금 오후 11시30분부터 12시까지 방송되며 ‘부동산 투데이’, ‘TV로 보는 부동산’, ‘금주의 핫 리스팅’, ‘이 동네 어때요’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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