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샤핑몰서 각 대표팀 유니폼·축구화 등 구입 가능
월드컵의 열기를 독일 현지에서 느끼려면 최소 1주일의 휴가와 수 천 달러의 비용이 필요하지만, 그 감동을 영원히 간직하는 데는 클릭 몇 번과 수 십 달러 정도면 충분하다.
인터넷을 이용하면 독일에 가는 노력을 하지 않고도 알짜배기 독일 월드컵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이번 월드컵에서도 축구 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념품은 단연 공인 시합구인 ‘팀카이스트’. 아디다스에서 제작한 팀카이스트는 세계축구협회(FIFA) 월드컵 공식 샤핑몰(fifaworldcup.yahoo.com/06/en/eshops.html)에서도 품절 또는 재주문 상태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 때문에 정가 129.99달러인 팀카이스트 시합구는 이베이(www.ebay.com) 등에서 200달러 이상에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네이버(shopping.naver.com), 아마존(www.amazon.com) 등의 사이트에 가면 여전히 정가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FIFA 공식 샤핑몰은 공인구를 제외한 각 대표팀 유니폼, 축구화, 대회 프로그램 등 이번 월드컵 관련 제품을 대부분 판매하고 있다. 2002월드컵 등 이전 대회 기념품을 찾는다면 이베이 같은 경매 사이트를 방문하는 게 좋다. 16일 현재 코인, 사진 등 700여종의 물품이 거래되고 있다.
인터넷 구매시 가장 주의할 점은 짝퉁 상품 구입이다.
FIFA 또는 각 나라 축구협회에서 공식 인정을 받은 제품만이 월드컵 기념품으로서의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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