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파더스데이를 맞아 타운 마켓들이 주류와 육류 세일을 강화한 가운데 갤러리아 마켓이 주류스페셜을 마련했다. <신효섭 기자>
마켓업계, 몸보신용 생닭·선물용 양주 등 집중 마케팅
‘아버지,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오는 18일 파더스데이를 맞아 타운 마켓들이 각종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상품의 주말 세일에 들어갔다.
특히 정오에 한국과 프랑스의 월드컵 2차전 경기가 열리는 18일에는 가족단위의 모임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육류나 주류분야 세일을 한층 강화했다.
웨스턴 가주마켓은 ‘아버지 몸보신용’ 생통닭을 준비했다. 밤이나 대추, 인삼 등을 넣어 삼계탕을 끓이면 안성맞춤. 파운드당 0.99달러. 잔갈비는 파운드에 2.49달러.
가든그로브 가주마켓에서는 황제 잔갈비(2.49달러/LB)와 양념 황제갈비살(4.29달러/LB), 양념 주물럭(3.99달러/LB), 찌개용 삼겹살(199달러/LB)을 세일한다.
갤러리아 마켓은 주류코너를 파더스데이 스페셜로 만들었다. 조니워커 블랙&그린 3병세트를 54.99달러, 크라운 로얄(750ml)은 14.99달러, 산사춘(375ml)은 2.99달러, 참이슬(375ml)은 2.99달러에 판매한다. 자연과 사람들의 절단꽃게(4.99달러/2LBs)나 동원의 토막아구(2.99달러/1.5LBs), 싱싱한 물오징어(1.49달러/1LB) 등으로 만든 꽃게탕이나 아구탕, 해물탕은 구미를 당긴다.
플라자마켓은 특상급 불고기를 파운드에 4.29달러, 육류와 어울리는 채소류 중 줄기깻잎 4단을 1.00달러에 판매한다. 밥상이 풍성해지는 해태 흑산도갈치는 팩에 1.99달러, 한미 고갈비는 3.99달러.
한남체인 역시 주류세일을 강화했다. 고급 가죽상자에 담긴 조니워커 블루(1.75L)에는 무료로 이름과 축하 문구를 새겨주며 가격은 399.99달러, 일반 상자에 들어있는 750ml 제품은 169.99달러, 글라스가 함께 들어있는 레미마틴 X.O는 94.98달러에 판매한다. 고베고기와 왕갈비 선물세트, 뼈가루가 없는 후레시 잔갈비도 추천상품.
세리토스 시온마켓은 최상급 양념갈비를 파운드에 2.89달러, 앵거스 통갈비는 파운드에 3.59달러, 앵거스 꽃살은 파운드에 6.99달러로 세일한다. 3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제공하는 농심 신사발면 1박스 0.99달러, 천하 일미쌀 3.99달러, 왕표 평양 비빔냉면 0.99달러의 특별세일도 놓치기 아까운 굿 딜.
오렌지카운티 아리랑수퍼마켓은 선물용 크라운 로얄(750ml)을 15.99달러, 참이슬을 2.99달러에 내놨다. 18일 정오에는 마켓 옆에서 월드컵 축구경기 단체 응원 행사도 열린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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