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뮤추얼·나이키·패카·코스트코 뒤이어
시애틀타임스 선정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전년보다 50% 늘어난 122억달러의 순익을 기록, 서북미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이익을 내는 기업으로 랭크됐다.
시애틀타임스는 최근 발표한 서북미 100대기업 분석자료에서 이같이 밝히고 워싱턴 뮤추얼(34억달러)·나이키(12억달러)·패카(11억)·코스트코(10억)·웨이어하우저(7억달러)도 높은 수익성을 과시했다고 보도했다.
종업원 수에서는 앨버슨스 수퍼마켓 체인이 23만4천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코스트코(11만8천), 스타벅스(11만5천), MS(6만1천), 워싱턴 뮤추얼(6만), 노스트롬(5만1천) 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대대적인 점포증설에 나선 스타벅스는 작년 한 해에만 무려 1만8천명을 신규채용 했으며 워싱턴 뮤추얼은 8천2백명, 코스코 5천명, MS도 4천명을 각각 증원했다.
반면, 수익성악화로 영업을 축소하고 있는 앨버슨스는 7천명을 감원했으며 웨이어하우저(3천7백명)와 인터멕(1천9백명)도 각각 대규모 인력감축을 단행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유진(오리건)에 본사를 두고 서북미는 물론, 유타·캘리포니아·택사스 등 지역에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는 플라스틱 파이프 제조업체인‘PW 이글’을 최우량업체로 선정했다.
지난 10년 동안 퍼시픽 플라스틱(오리건)과 이글 플라스틱(네브라스카)을 인수, 국내 최대 PVC생산업체로 부상한 PW 이글은 주택건설 붐으로 호황을 누리면서 지난 일년 새 주가가 5배나 급등, 현재 30달러선에 육박했다.
또한, ‘오리건철강’, 인력회사인 ‘바렛 비즈니스 서비스’, 인터넷회사인 ‘인포스페이스’, 목재·산림 관리회사인 ‘폽 리소시스’ 등이 서북미 우량기업 리스트에서 각각 2~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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