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가 중국 베이징에 사무소를 개설한다. 주정부는 19일 오후 ‘중국과의 무역확대를 목적으로 베이징 사무소 개설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크레이그 레서 단장을 주축으로 대표단을 구성해 오는 8월 18일 베이징을 방문, 현지 정재계 인사들과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베이징 사무소는 조지아주가 해외에 운영중인 11번째 사무소로 사업 투자자 모집 및 관광홍보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2007년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될 베이징 사무소는 첫 사업으로 중국 소재 ‘레휘 엔터프라이즈(식품 및 음료 가공 기기 제조사)’와 ‘W.Yd인더스트리(포장업체)’의 조지아주 진출을 중개하게 된다.
’킹와송’으로 명명된 이 신생업체는 조지아주 뉴난 지역에 총 1,5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조지아주 6대 교역국으로 홍콩까지 포함한 중화권 무역량은 지난해 조지아주 전체 무역량의 40% 이상을 차지한 바 있다. 조지아주 정가에서는 지난해 주정부 대표단의 중국방문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이번 베이징 사무소 개설로 중국과의 무역확대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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