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검색광고외 수익원 없어 폭락위협”
“구글 주식 절대 사지 말라.”
CNN머니 보도에 따르면 지난 35년동안 웰링턴 자산운용사 등에서 펀드매니저로 활동했던 투자상담가 프레드 코브릭은 “구글의 향후 시장성이 불투명하고 주가가 지나치게 오른 상태라 폭락 위험이 있다”며 이같이 경고했다.
코브릭은 “구글 주식을 대랑 매입한 사람들은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샀다”며 “시장을 이끌었던 다른 IT 기업들처럼 구글도 순식간에 주저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코브릭은 구글의 수익원이 검색 광고에 한정돼 있고, 검색 업체들간 경쟁이 가열되고 있어 구글 매수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구글은 훌륭한 상품들을 만들어냈지만 그것만으로 주가가 오를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며 “검색 광고 외에 수익을 낼 수 있는 곳이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구글이 매혹적인 기업임에는 틀림없지만 야후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 지 의심스럽다”고 덧붙였다. 구글의 성장성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면서 주가도 빠지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