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고교생의 학업 성취도가 전국 최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교 재학생 가운데 학업을 끝내고 졸업하는 학생의 비율을 조사한 최근 통계에서 전국에서 고교 졸업율이 가장 높은 카운티는 82.5%를 기록한 버지니아의 훼어팩스 카운티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볼티모어 카운티도 81.9%로 전국 3위에 올랐고, 몽고메리 카운티는 81.5%를 기록, 4위에 랭크됐다.
훼어팩스 카운티는 2005~2006학년도 학생수가 16만3,000명으로 버지니아에서 가장 큰 교육구인 것은 물론, 전국에서도 14번째로 학생수가 많은 지역으로 꼽혔다.
몽고메리 카운티의 학생수는 14만명으로 전국 17위에 랭크됐다. 전국 평균 고교 졸업 비율은 69.6%였으며 버지니아는 74.9%, 메릴랜드는 74.4%의 졸업율을 기록했다.
한편 졸업율 전국 2위는 노스 캐롤라이나의 웨이크 카운티(82.2%)였으며 텍사스 주 사이프레스-훼어뱅크스 지역이 81.3%로 5위에 올랐다.
한편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는 67.3%의 졸업율을 기록, 18위로 조사됐으며, 볼티모어 시티는 38.5%에 그쳐 전국에서 2번째로 낮은 졸업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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