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학수 통증 및 척추신경전문의
교통사고는 주로 뒤에서 받치는 경우이다.
뒤에서 부딪히는 경우 목의 아래 부분은 뒤로 젖혀지게 되는 반면, 위부분의 목은 앞으로 숙여진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목의 아래 부분에 대하여 통증을 호소한다. 이때 목이 과잉적으로 뒤로 젖혀질 때 보통 평사시의 목이 움직이는 것보다 10배 정도 더 움직인다.
(C7 and T1-2도 정도인데 사고 시 20도 정도가 대개 움직인다)
이로 인하여 근육, 인대가 손상을 입게 되고 , 목이 S자 모양이 된다.
그리고 관절과 디스크에 많은 영향을 준다.
현대에 만성적인 목통증과 척추통증의 가장 큰 하나의 요인 이 바로 교통사고이다.
매년 6백만 명의 교통사고 중에 반 정도가 목이 젖혀지는 사고이고,
그중 ¼ 정도는 만성적인 통증으로 남는다.
그 외 다른 증세로는 눈이 침침하다든지, 어지러움 증, 메스꺼움, 팔 저림, 근육통증, 수관증 증후군 등이 있다.
목이 젖혀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첫째, 차의 크기, 무게 에어백, 머리 받침, 충격을 흡수하는 것을 갖추고 있는지를
조사한다. 예를들면 볼보, 그중에서도 S80가 이러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또한 사브도 그러하다.
둘째, 머리 받침을 높게 한다.
80 % 의 차가 머리 받침이 조절이 낮게 되어있는데, 연구에 의하면 머리 받침이 없는 것이 낮
은 것 보다도 더 안전하다고 한다. 대부분의 차들이 보통 남자를 기준으로 머리 받침이 디자
인 되어있기 때문에, 크거나 적은사람에게는
조금 불편한 느낌이 있다.
셋째, 사고는 깜짝할 사이에 나는 것이므로, 만약 시간이 있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미리 주
의하는 것이 좋다.
1) 머리와 목을 뒤로 바짝 붙이고, 머리 높이를 잘 조절한다.
2) 팔을 운전대에 똑바로 하고, 핸들을 잘 잡는다.
3) 브레이크에 발을 올리고, 정지에 가깝도록 한다.
4) 고개를 돌리지 말고, 안쪽 거울도 보지 말며, 앞을 똑바로 보도록 한다.
5) 목을 약간 뒤로 젖치고, 눈은 앞 유리의 맨 위쪽 정도를 바라 볼 수 있게 한다.
6) 어깨를 약간 귀쪽으로 올리고, 충격에 대비한다.
넷째, 빨리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좋다. 치료가 빠르면 빠를수록
환자에게는 이득이다. 만약 사고 후 2주 정도를 넘기면 만성적인 유증으로 될 수 있기 때문
이다.
다섯째, 아래와 같이 전문의의 지시에 따르도록 한다.
운동, 얼음, 영양제, 보호대(만약 필요하다면), 물리치료, 교정 등이 있다.
여섯째, 일을 할 때는 가급적 자세를 잘 갖추도록 한다.
예를 들면, 목이 아픈 사람이 하루 종일 앉아서 일을 한다면, 의자와 높이를 조절해서
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고, 어깨가 아프다면, 팔을 받칠 수 있는 의자를 권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깨와 등 그리고 목에까지 영향이 올 수 있다.
일곱 번째, 사고로 인하여 과잉 스트레치가 되고, 찢어졌다면 인대는 처음 72시간 정도에서 재
생이 되면서 6-8주 정도 걸리는데, 대개 정상적인 방향으로
재생이 되지 않는다. 완전히 아무는 데는 8주에서 1년이 넘게 걸리기도 한다.
대개는 사고 후에는 움직이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단, 심한 경우를 제외하고)
만약, 움직이지 않고 휴식을 취한다면, 비록 통증은 줄어들지 몰라도 만성적인 질병으로 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움직이는 방법은 대개 나 자신이 움직이는 방법과, 누군가의 도움으로 조금씩 움직여 주는 방
법 등 두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은 유연성을 주고, 또한 섬유질이 엉키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상처난 부위에 염증을 줄여주며, 근육의 강도가 줄어드는 것을 막아준다.
마지막으로, 인대와 섬유질에 영양분의 공급을 원할하게 함으로써, 재발이 날 것을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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