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뉴욕 등 대형 전문점 개설키로
할리웃 진출 스타마케팅 결합 추진
SK텔레콤의 셀폰 업체인 ‘힐리오’가 주류 공략을 가속화한다.
SK텔레콤측은 ‘힐리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LA를 비롯 뉴욕, 워싱턴 등 대도시 중심가 5∼6곳을 선정해 힐리오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다.
이들 스토어의 경우 규모를 대형화하고 내부 인테리어도 최대한 화려하게 꾸밈으로써 힐리오가 데이터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라는 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애플이나 소니, 나이키 등도 전문 스토어를 통해 제품 홍보와 판매를 하고 있다.
특히 LA지역에서는 스타마케팅과 결합시키기 위해 유명 배우들의 거주지 주변인 할리웃 거리에의 진출도 조심스럽게 구상하고 있다.
세계적인 영화배우 탐 크루즈가 서비스 개통이후 곧바로 힐리오를 이용하기 시작했고 지난 5월 할리웃 스타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힐리오 런칭 파티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어 스토어 수립을 검토하고 있다.
힐리오의 김범수 한인 마켓담당은 “플래그십 스토어는 워낙 많은 투자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는 실행여부를 검토하는 초기단계”라며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경우 홍보효과의 극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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