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4곡 담은 앨범 ‘네버 엔딩 스토리’ 내달 6일 발표
지난해 8월 해체한 혼성그룹 쿨이 스페셜 앨범을 선보인다.
쿨의 소속사 제로원 인터랙티브는 29일 지난 앨범 히트곡과 신곡 4곡을 담은 앨범 ‘네버 엔딩 스토리’를 내달 6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음반 발매가 반드시 그룹 재결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단서를 달았다.
그룹은 해체됐지만 아직 들려주지 못한 음악과 이야기가 많아 스페셜 음반을 발표하게 됐다고 제로원 인터렉티브는 전했다. 신곡 4곡 가운데 ‘아내에게’ ‘헤어지자’ ‘잘 한 거죠’는 김성수, 유리, 이재훈이 각자 부른 솔로 곡이며 타이틀 곡 ‘오늘 하루’는 3명이 함께 노래했다.
나머지는 과거 히트곡을 편곡, 새로 녹음한 곡이다. 제로원 인터랙티브 관계자는 그룹이 재결성돼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음반을 내며 활동을 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 모른다며 앨범 제목 ‘네버 엔딩 스토리’처럼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마음으로 앨범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신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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