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에 출연중인 탤런트 강은비(20)가 KBS-2TV 새 월화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극본 조명주, 연출 박만영)에 캐스팅됐다.
이 드라마에서 강은비가 맡은 역할은 충청도 처녀 홍이. 강은비는 서울 처녀 지현 역을 맡은 윤은혜와 오만석을 사이에 두고 사랑 싸움을 벌이며 팽팽한 삼각관계를 이룰 예정이다.
드라마의 제작진은 그동안 강은비가 보여준 밝고 귀여운 이미지가 시골 처녀인 홍이의 캐릭터에 딱 맞았다며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강은비의 이번 드라마 출연은 MBC ‘내 인생의 스페셜’에 이은 두 번째 미니시리즈 출연이다. 지난달부터 촬영에 합류한 강은비는 시골 처녀 역을 맡아 촌스럽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귀엽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영동에서 대부분 촬영을 할텐데 지방 촬영이 매우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은비의 소속사 관계자는 강은비가 충청도 출신인 홍이의 캐릭터를 위해 사투리 교습을 받고 있다. 서울과 영동을 오가며 힘든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데 새벽 잠까지 줄여가며 사투리 공부를 열심히 하는 등 열의가 대단하다고 전했다.
윤은혜, 오만석, 강은비와 중견 배우 이순재, 윤문식, 선우용녀가 출연하는 ‘포도밭 그 사나이’는 ‘미스터 굿바이’ 후속으로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