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퀘어 스타일
2억달러 투입, 엔터테인먼트 센터
콘도 210유닛·멀티플렉스 시네마
몬트레이팍 중심가에 뉴욕의 타임스퀘어를 본뜬 초대형 주상복합 엔터테인먼트 센터가 들어선다.
아케디아에 본사를 둔 개발업체 ‘Kam Sang Inc’은 애틀랜틱과 헬맨 길 코너 부지에 2억달러를 투입, ‘애틀랜틱 타임스퀘어’(사진)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내달 중 착공, 약 30개월간 공사가 진행될 이 엔터테인먼트 센터에는 210유닛의 콘도를 비롯 14개 스크린을 갖춘 AMC 극장과 13만5,000스퀘어피트의 리테일 공간이 들어선다.
Kam Sang의 로니 램 대표는 뉴욕 타임스퀘어 스타일의 활기찬 엔터테인먼트 샤핑 명소가 될 것이라며 유명 스토어와 레스토랑을 대거 입점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체측에 따르면 커피빈과 콜드 스톤 크리머리, 라살사, 칠리스, 24아워 피트니스, 그레잇 랩스 등이 문을 열 예정이다.
콘도의 경우 2~4베드룸으로 구성되며 유닛별 사이즈는 1,000~2,000스퀘어피트. 20개 유닛은 저소득층 주택구입 프로그램용으로 제공된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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