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톱 스타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가 딸 수리의 모습을 출생 석 달이 다 되도록 공개하지 않고 있어 갖가지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종교적인 신념때문에 딸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고 MSNBC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독실한 ‘사이언톨로지교’ 신자인 크루즈 부부가 어린 딸을 소란스런 외부세계로부터 보호하라는 사이언톨로지 창시자 L. 론 허바드의 가르침을 따르는 중이라는 것이다.
한 전문가는 “소음이 동반된 부정적인 경험은 사이언톨로지에서 말하는 이른바 ‘엔그램(engram:기억의 흔적)’을 생성시키고 엔그램은 이러한 부정적 경험을 회상시킨다”며 “크루즈 부부가 엔그램이 생성되는 것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딸을 외부와 차단시킨 것”이라고 추측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이언톨로지교’ 신자는 엔그램의 생성뿐 아니라 그들이 엔그램이 빚어질 만한 상황에서도 위험을 느껴 편집증적 행동을 하게 된다.
이 전문가는 크루즈가 실제로 ‘미션 임파서블 III’에서 누군가 따라 온다고 느껴 먼 길을 돌아가자고 고집을 피우거나 문의 잠금장치 성능을 재차 확인하는 등 편집증자의 모습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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