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in Korea
‘메이드 인 코리아’ 한국산 가전제품이 인기다.
이는 미국에 정착한 대부분의 한인들이 여전히 한국식 생활방식을 선호하고 있는 데다 과거와는 달리 한국산 가전제품의 품질이 월등히 좋아진 것도 또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쿨마트의 엘리자베스 송씨는 “전반적으로 한국산 가전제품은 미국제품에 비해 소음이 적고 에너지 절약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라면서 “소비자 입장으로 물건을 살펴봐도 한국 제품에 눈길이 가게 된다”고 밝혔다.
‘한경희 스팀 청소기’의 경우 밑면에 면 걸레를 댄 다음 청소기 본체에 물을 반 컵 정도 부은 후 마루나 타일바닥을 문지르면 뜨거운 증기가 나오면서 한번에 ‘쓸고 닦는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카펫보다 마루를 선호하는 한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 가전제품을 취급하는 대리점 EME에서도 ‘니온스 브러쉬 & 스팀 청소기’를 선보여 손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ME의 윌리 강 사장은 “뜨거운 스팀으로 찌든 때까지 없앨 수 있어 한국식 청소 법을 선호하는 주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컨, 김치 냉장고, 세탁기 등도 한국산 제품이 돋보인다.
한국산 에어컨의 경우 원하는 장소에 가구처럼 세워 둘 수 있는 스탠드형인데다 소음도 거의 없고 전력 소모도 훨씬 적은 게 특징이다. 또한 에어컨 자체에 공기 청정 기능이 있어 쾌적한 바람을 내 보내는 건 한국산 에어컨뿐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국식 가전제품인 김치 냉장고도 인기만점. 과일, 야채, 육류 뿐 아니라 치즈까지 일반 냉장고보다 오랜 기간 신선하게 보관 할 수 있으며 91리터 소형 제품은 한인 뿐 아니라 미국인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G전자 미주 총판인 리바트의 한 관계자는 “김치 냉장고는 한꺼번에 많은 양을 장 본 뒤 오랫동안 보관해야 하는 이곳 생활 방식과도 잘 맞는 제품”이라면서 “조만간 한인 뿐 아니라 타인종의 수요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성민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