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8~20일 롱비치 컨벤션센터
남가주 대기정화국(SC AQMD) 산하 세탁소의 3세대 퍼크 세탁기의 교체 마감 시한이 내년 10월말로 다가온 가운데 대규모 세탁장비쇼가 오는 8월18~20일까지 롱비치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한인 업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류 단체인 캘리포니아 세탁협회(CCA)가 2년마다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주최하는 세탁장비쇼인 ‘패브리케어(Fabricare) 2006’는 미국내 최대 세탁업계 박람회로서 최신 테크놀러지를 적용한 세탁기, 프레스, 보일러 등을 대거 선보이면서 업주들의 장비선택에 나침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 쇼에서는 100여 업체들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한인업체인 유나이티드 패브리케어 서플라이, 웨스턴 멀티텍스 등 한인업체들도 자리를 함께 하게 된다.
CCA측은 “5,000개 이상의 세탁소들이 영업중인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패브리케어 2006은 트레이드 쇼나 컨벤션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이번 쇼에서는 각종 제품이 전시되는 것은 물론 주의회 등에서 세탁업과 관련,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는 업계가 어떤 방향으로 변모될 지를 전망하는 한편 어떻게 단골을 늘리고 베스트 고객을 계속 유지할 지를 가르쳐주는 수차례의 세미나가 열려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된다. 또 어떻게 작은 노력으로 업소내 로비를 고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도록 바꿀 수 있는가를 실례를 통해 보여주고 각종 조언도 제공한다.
이번 쇼에서 약 70%가 세탁기를 교체해야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한인 업주들의 관심은 하이드로 카본 세탁기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남가주 한인세탁협회(회장 김문식)에 따르면 CO2 세탁기의 경우 아직까지 가격이 너무 비싸고 물세탁기는 옷감의 수축 등 기술적인 문제점이 있다는 인식이 퍼져있어 최근 새 세탁기를 구입하는 한인들의 80% 이상이 하이드로 카본 세탁기를 차세대 세탁기로 선택하고 있다.
협회는 가격이 싼 모델을 무조건 구입하는 대신 이번 장비쇼에 참석, 여러 회사의 모델들을 충분히 비교해본 뒤에 결정을 내릴 것을 회원들에게 부탁했다.
SC AQMD는 CO2 세탁기 2만달러, 물세탁기 1만달러, 하이드로 카본 세탁기 5,000달러 등의 무상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및 등록 (916) 239-4070, cca@camgmt.com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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