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이 수재 의연금 및 구호 성금으로 2억원을 기탁했다.
배용준은 20일 전국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강원도 평창, 인제 등 수해 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피해 복구 활동 비용으로 써달라며 거액의 성금을 전달했다. 배용준은 앞서 지난해 1월 남아시아 지역 지진해일 피해복구를 위해 세계 구호단체인 월드비전에 3억원, 국내 소아암 환자와 여성 복지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배용준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많은 피해와 고통을 겪은 수재민들을 보면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 안타깝다. 하루빨리 힘을 내어 상처에서 회복되길 바라며 계속 도움의 손길들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용준은 20일 오전 일본에 문을 여는 한국 식당 ‘고시래’ 오픈 행사와 CF 촬영을 위해 일본으로 떠났다. 2005년 12월 약 한달간 일본에 머물렀던 것 이후 7개월만의 일본 방문이다.
배용준은 이번 일본 방문 기간 동안 도쿄에서 5일 동안 머물면서 휴식과 함께 일본 언론을 대상으로 한 한국 전통 음식점 ‘고시래’ 개업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배용준의 소속사인 BOF는 “배용준씨가 20일 오후 1시반 스태프와 함께 일본으로 출국했다. 배용준의 이번 일본 방문은 광고 촬영차 이뤄진 것이어서 팬들과 직접적인 만남의 자리는 없다”고 말했다.
고규대 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