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참가한 2005 미스코리아 진 김주희(25·현 SBS 아나운서)가 대회 참가 중 찍은 셀프 카메라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5일(현지 시각) 미국 LA에 도착해 본 대회가 열리는 23일까지 20여일 동안 세계 대표 미녀들과 자웅을 겨루는 김주희는 대회 공식 행사와 비공식 행사 중 촬영한 셀프 카메라 사진을 미주한국일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 사진들에는 김주희가 한국 전통의상을 입고 미모를 뽐내는 모습과 세계 각국의 대표 미인들과 우정을 나누는 모습, 숙소의 거울 앞에서 귀여운 포즈를 취하는 모습 등 다양한 컷들이 담겼다.
한편 18일 평상복 및 수영복 예심을 마치고 19일 비공개 인터뷰 심사를 갖는 김주희는 예선이 시작되니 두렵고 걱정이 앞선다. 항상 즐긴다는 마음 가짐을 가지려고 노력 중이다. 긍정적인 태도로 순간을 즐긴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믿는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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