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면서 뉴욕시 일대에 짐(Gym)을 비롯해 기능성 음식물이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런 인기몰이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비만 인구가 더욱 높은 것이 현실. 이에 따라 인터넷 보건 사이트인 ‘MSN 헬스(Health.msn.com)’은 24일 비만과 관련해 ‘당신이 아직까지 뚱뚱한 8가지 이유‘를 소개했다.
▲당신은 굶주리고 있다- 칼로리 특히 단백질 칼로리 섭취를 너무 줄일 경우 인체는 칼로리를 소모하기보다 보존한다. 또 주요 신체 작동에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근육 조직을 소모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근육은 신진대사 또는 칼로리 소모에 주요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체내 지방질이 증가한다.
▲음식을 그냥 삼킨다- 음식을 빠르게 먹는 사람은 오랜 기간 동안 음식을 씹지 않는 경향이 높다. 음식을 너무 빨리 먹으면 배가 가득 찼다고 뇌에 전달되는 시간이 늦어져 평소보다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된다.
▲너무 정제된(Refined) 음식만을 먹는다- 대다수의 가공된 빵과 시리얼 같은 음식 등은 칼로리가 없는 식물성 성분인 섬유질이 적게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섬유질은 살을 찌게 하는 것보다 배를 채워준다. 또 혈액 내 포도당과 인슐린 레벨도 조정해준다.
▲잠을 못 잔다- 부족한 잠은 지방질 소모와 살이 다시 붙지 않을 확률을 낮춘다. 연구가들에 따르면 6일 연속 4~7시간 밖에 자지 못한 사람의 경우 혈액 내 포도당과 인슐린 레벨이 크게 높아졌다. 필요보다 많은 양의 인슐린은 체내 지방질 보관률을 증가시킨다.
▲운동으로 살을 다 뺄 수 있다고 생각한다- 3년 동안 운동 시간을 늘린 미군들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들은 추가 운동량에도 불구하고 몸무게가 오히려 늘었다. 이는 이들이 소모한 칼로리 량보다 더욱 많은 음식을 먹었기 때문. 운동과 함께 음식물 조절을 실천해야 한다.
▲기본적인 음식 준비를 할 줄 모른다- 자신이 직접 음식을 할 줄 모르거나, 싱글인 경우 외식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기 마련이다. 하지만, 다수의 식당음식은 각종 조미료와 지방이 많은 경우가 높아 몸무게를 줄이는데 해가 될 수 있다.
▲몸이 너무 메말라 있다- 물을 너무 적게 마신다. 물은 체내에 있는 찌꺼기들을 밖으로 내보내고 에너지원으로 지방질을 소모하는 것을 돕는다. 또 근육에 영양분을 운반하고 음식물 소화를 돕는다. 이밖에도 더운 날 많은 양의 운동을 했을 때 몸이 너무 뜨거워지는 것을 방지한다.
▲자신감에 꽉 차있다- 10~20파운드 가량을 뺐다고 살 빼는 방법을 마스터 한 것처럼 자만하는 사람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의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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