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통운 직영 최철수 초대 지점장
▶ 인터뷰
그동안 위임체제로 운영돼 오던 달라스지점을 직영체제로 바꾸어, 중남주 최대 물량유통 심장도시인 달라스 위상에 걸맞도록 모든 업무면에서 확실하게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100년 믿음, 대한민국 대표 물류기업으로 손꼽히는 대한통운이 더욱 활기찬 모습으로 사업망을 확장, 최대의 서비스로 고객들의 만족을 최대화시킨다는 사업방침에 따라 지난 7월 1일부로 달라스지점 초대직영 지점장으로 부임한 최철수(47세)씨.
떡 벌어진 어깨, 건장한 몸집, 거무스레한 얼굴, 부리부리한 눈을 보는 순간 그 옛날 사각의 정글을 누비며 레슬링 펜들을 열광시켰던 역도산 선수를 만나보는 듯 했다.
다부진 체구의 느낌과는 달리 최 지점장은 부드러운 어조로 대한통운의 오늘과 내일의 비전을 설명해 나간다.
국제택배, 이주화물, 해상.항공 포워딩, 창고보관, 배송.수입통관, 컨테이너 운송 등 물류 유통 전반을 취급하는 대한통운은 미대륙 횡단 운송을 공신력있게 수행하고 있는 이 분야 최고의 회사로 알려져 있다.
대한통운은 최근 사업확장안에 따라 미 주요도시 중 NJ, LA, SF, Chicago 등지에 지사망을 형성하고 워싱턴 D.C., Seattel, Sandiego, Detroit, Miami, Houston 등지에 영업지점망을 크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그동안 위임지점으로 영업해왔던 달라스지점의 중요성이 요즘들어 더욱 더 절실해짐에 따라 대한통운은 달라스지점을 직영체제로 전환시키면서 초대 지점장으로 시카고 지점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던 믿음직한 사내, 최철수씨를 선임, 파견했다.
부임 이후 지금껏 3 컨테이너분의 이사짐 등 그간 미처리됐던 물류를 행선지로 발송하느라 바삐 지나다보니 미처 동포들께 인사도 못드렸습니다
뜨거운 뙤약볕 속에서 여기저기 가지런히 정리돼 있는 짐덩이를 목록과 대조, 확인해가는 작업에 열중해 있던 최 지점장을 찾아간 기자에게 취급하는 업무내용을 세밀하게 설명해주는 친절도 잊지 않았다.
통운의 주요사업 중 국제택배는 ‘Door to Door’ Service로 미국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운송짐들을 국내 기존 거미줄 지점망을 연결해 최단시일인 약 5일 이내에 수송을 해주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보내는 이사짐 등 물류수송은 FeDex, USPOST, 기타 유통업체들이 국내연결망이 없는 관계로 통상 10~12일 이상 걸리게 되는데 반해 통운은 최단시일내 최저가로 서비스를 해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경우, 요금지불도 선불아닌 도착후 한국에서 지불할 수 있도록 가격지불제도도 최대한 고객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미주 동서남북의 교통요지로써 달라스가 차지한 Depot성격의 중요성을 최대한 살려, 동포들의 편의제공 및 록히드마틴사 등지로부터 한국으로 보내지는 거대한 군수물자 수송에 이르기까지 성심성의껏 물류유통을 책임지겠다는 최 지점장의 활동에 큰 기대를 걸어도 좋을 법하다.
가족으로는 부인 우애선(46세)씨 사이에 병국, 영은, 1남2녀를 두고 있다. 학교는 배문고교와 경남대학원 기계공과를 졸업, 과거 현대연구소에서 탱크 설계 등을 맡아본 특이한 경력도 갖고 있다.
달라스 현지 채용사원도 모집하고 있는 대한통운의 연락전화는 (972) 986-5500. 미전역 Tollfree: 1-856-567-3239.
< 방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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