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우혁과 정재욱이 헌혈 전도사로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섰다.
장우혁 정재욱은 대한적십자사 ‘사랑 헌혈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자신의 사인이 들어간 앨범을 헌혈 나눔 이벤트 참여자들에게 선물한다. 이들의 소속사 엠아임자카텍은 “장우혁과 정재욱은 평소 자원봉사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들은 이번 캠페인을 제안받았을 때 다양한 방면으로 도와 줘야 하지 않겠느냐며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장우혁은 서울대 어린이 병원 수호천사로 활동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벌여 왔다. 장우혁은 봉사 활동을 통해 혈액이 부족해 곤란함을 겪고있는 아이들을 여러 차례 접한 터라 이번 헌혈 나눔 이벤트에 더욱 애착을 가지고 있다.
장우혁은 이벤트를 통해 사람들의 헌혈을 장려하는 한편 자신도 직접 헌혈을 하겠다고 나섰다. 최근 앨범을 발표한 후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정재욱 역시 이 일을 계기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두 사람은 1일부터 31일 까지 한 달 동안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 홈페이지를 통해 사인이 담긴 CD를 선물하며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적극적 헌혈 장려에 나선다.
문미영 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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