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돌아와요 순애씨’가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전반적으로 시청률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2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강자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돌아와요 순애씨’의 2일 시청률은 20.3%(이하 AGB 닐슨 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기록했다. 이 드라마는 전주에도 23.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반면 다른 방송국의 경쟁작은 KBS ‘투명인간 최장수’는 11.7%, MBC ‘오버 더 레인보우’는 8.3%에 머물렀다.
’투명인간 최장수’는 10~15% 사이에서 시청률이 답보상태다. 이 드라마의 전주 시청률은 12.7%.
젊은이들의 무대를 향한 열정을 그린 ‘오버 더 레인보우’는 방학을 맞아 학생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됐지만, 방송 두번째 주에도 한자리대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지난달 26일 방송한 이 드라마 첫회 시청률과 2회 시청률은 각각 8.9% 8.3%를 나타냈다.
[기사제휴]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오미정 기자 o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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