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효범씨, 결혼이 명약입니다
4년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 가수 신효범(40)이 정신과 전문의로부터 당장 결혼하라는 처방을 받았다.
신효범은 최근 SBS ‘김용만의 TV종합병원’의 녹화에 참석해 건강 진단을 받았다.
최고의 가창력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는 그는 매일 러닝 머신으로 유산소 운동을 할 정도로 운동 마니아다. 꾸준한 운동으로 몸 관리를 한 덕분에 40세의 나이에도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할 정도.
그런 신효범 녹화 도중 평소 우울증이 심하다며 수퍼닥터군단의 정신과 전문의 채정호 교수에게 증상을 털어놓았다. 신효범에 따르면 주기적으로 온 몸에 힘이 없어 아무 일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우울증 증상이 찾아온다는 것.
신효범을 진찰한 채정호 교수는 우울증 극복을 위해서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신선한 자극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을 했다. 더불어 수퍼닥터군단의 정규원 단장은 결혼이 명약이다. 현재 신효범씨의 건강 상태도 양호하지만 결혼하면 작은 질병도 좋아질 수 있다. 당장 좋은 사람을 만나라며 재치 있는 판정을 내렸다.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뮤지컬 배우 박해미 또한 결혼이 전부는 아니지만 결혼하면 분명히 건강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방송일은 8일 저녁 7시 5분.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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