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선조들의 나라사랑과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한 애국선열 추모식 및 61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오는 12일(토) 오전10시
리들리 묘소에서 열린다.
재미중가주해병대전우회(회장 김명수)와 중가주 애국선열추모위원회 주최의 이번 행사는 낯선땅에 와서 힘든 생활 가운데도 상해임시정부와 독립군에 기금을 모아 보내는등 조국 독립에 이바지한 선조들의 뜻을 기억하기 위해 올해로 15년째 실시해오고 있다. 행사가 열리는 리들리에는 146위, 7마일 떨어진 다뉴바지역에는 45위의 묘소가 있다.
특히 중가주해병대 전우회는 메모리얼 데이와 광복절등 1년에 두번씩 묘소에 헌화와 태극기와 성조기를 꽂는등 선조들의 묘소를 돌보고 있다. 리들리지역에는 1905년부터 하와이를 거쳐 온 이민1세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으며 대부분 농장 근로자로 일하면서 3.1절 기념식과 퍼레이드,.일본 간장 안먹기운동등을 펼치기도 했다.
김명수 중가주 해병 전우회장은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이번 행사에 적극적인 협조와 많은 참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락처(559)999-6877.
<손수락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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