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근태 충남도 대외협력위원, 이형순 충우회장, 전동국 EB상의 회장, 김응수 축제참가준비위원장.
“인산축제 참관 뒤 추석은 고향에서”
“지난 2003년 안면도 세계 꽃 박람회에서 충청남도가 북가주 동포들에게 성원을 베풀어준 것을 기억하시나요?”
옛정을 다시 떠올리는 이같은 감성적 호소문을 곁들여 북가주 충청인들 중심으로 제1회 금산 인삼축제(9월22일-10월15일) 참가자 모집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운동을 주도해온 김응수 축제참가준비위원장(선데이교차로 사장), 이형순 충우회장(전 SF체육회장), 김근태 충남도 대외협력위원(전 SF한인회장), 전동국 EB한미상의 회장은 2일 밤 오클랜드 종가집에서 회견을 갖고 “금년에도 충청남도에서 북가주 동포를 인삼축제에 초청했다”며 “축제에 참가후 고유명절인 추석(10월5일)을 고국에서 가족과 함께 하실 것”을 권유했다.
북가주 방문단의 축제참가 공식일정은 9월24일부터 27일까지 3박4일동안이며 경비는 1인당 1,200달러다. 김 위원장은 이 비용에 왕복항공료 숙박비 교통비 온천입장료 등 각종 비용이 포함되며 특히 항공료에는 아시아나항공의 협조로 마일리지 혜택이 주어지고 3개월 오픈티켓이어서 개별적 여행경비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고 덧붙였다. 인원은 선착순 70명이고, 공식일정 직후 충남 부여에서 열리는 백제문화제 전야제에 특별손님으로 초청된다.
참가문의 : 510-451-7495. <정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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