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로(36)가 13년 동안 교제해 온 탤런트 이경화(30)와 웨딩 마치를 울린다.
1994년 서울예술대학교 재학 시절 처음 만나 김수로의 적극적인 구애 끝에 캠퍼스 커플이 된 두 사람은 오는 10월 1일 오후 5시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김수로의 피앙세인 이경화는 지난 해 김수로와의 교제 사실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아왔다.
현재 SBS 대하 사극 ‘연개소문’에 수양제(김갑수)의 부인 소비 역으로 내정된 이경화는 1998년 SBS 공채탤런트 7기 출신으로 SBS 드라마 ‘여인천하’에서 정난정의 어머니 계향으로, ‘토지’에서 홍이(정욱)의 처로, ‘서동요’에서 선화공주(이보영)의 언니인 천명공주로 출연했다.
또한 영화 ‘선물’, ‘발레교습소’, ‘선물’ 등에 출연했으며 ‘화이트’, ‘쎄스코’, ‘풀무원’ 등 CF에서도 활동했다.
한편 일부 보도와 포탈 검색에 이경화의 생년월일이 1979년 3월 8일로 기재되어 네티즌 사이에 94년도에 첫 만남을 가졌다면 이경화가 중학생이었을 텐데 어떻게 김수로와 만남이 가능한가라는 논란이 일었다. 이경화 측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경화는 빠른 76년 생이라고 밝혔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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