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폰닷컴의 켄 리씨가 초컬릿폰(가운데)을 비롯한 블랙폰을 선보이고 있다. <성민정 기자>
초컬릿폰 출시 계기 젊은층 수요 급증
블랙폰이 다시 뜨고 있다.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일명 김태희 폰으로 불리는 ‘초컬릿폰’이 커다란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잠시 주춤했던 블랙폰의 수요가 유행에 민감한 젊은이들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 여기에 블랙 컬러가 다른 컬러에 비해 고급스런 느낌을 줘 주부와 남성 고객들에게까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추세다.
대표적인 블랙폰 제품인 LG 초컬릿폰은 한국에서는 이미 ‘김태희폰’으로 불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제품으로 화면 아래 부분이 터치 패드 식이어서 언뜻 보면 iPOD 같은 느낌을 준다. 또한 미 일간지 USA 투데이에서도 초컬릿폰의 세련된 디자인과 블랙 컬러에 주목하며 자세한 기능을 소개할 정도로 관심을 끌고 있는 상태다.
올림픽과 놀만디에 자리잡고 있는 한국폰닷컴 종업원 켄 리씨는 “핑크, 화이트, 블랙 등 세 가지 색상의 초컬릿폰이 들어와 있지만 구입하는 손님들의 90% 이상이 블랙컬러를 택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인기”라고 말했다.
또한 삼성 애니콜 ‘T809’와 일명 ‘권상우폰’으로 알려진 삼성 애니콜 ‘A900’ 제품도 블랙폰의 화려한 부활을 예고하는 제품으로 최근 손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인기 모델이다.
썬 텔레콤의 한 관계자는 “요즘 공짜로 셀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져 주부나 중년 남성 고객들은 이 프로그램을 선호하는데 이중에서도 블랙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인기”라고 말했다. 특히 인기 블랙폰 중 하나인 삼성 애니콜 ‘T809’ 제품은 티 모빌사가 2년 계약을 맺는 고객에게 프리폰으로 제공해 특히 주부들과 남성 고객들에게 반응이 좋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최근 블랙폰으로 셀폰을 새로 교체한 주부 송모씨는 “요즘 유행하는 초컬릿폰과 권상우폰이 모두 블랙 컬러인데다 다른 컬러에 비해 고급스런 느낌이 들어 주저 없이 선택했다”고 말해 블랙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성민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