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스타 박혜영(23)이 가장 닮고 싶은 배우로 ‘미시스타’ 유호정을 꼽았다.
박혜영은 SBS TV 금요드라마 ‘내사랑 못난이’(정지우 극본, 신윤섭 연출)에서 악역인 영화배우 ‘서유경’ 역을 맡은 차세대 스타로 지난 4월 방송된 오디션 프로그램 KBS 2TV ‘서바이벌 스타 오디션’에서 4위에 오르며 스타덤을 예고했다.
박혜영은 8일 진행된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유호정은 연기뿐 아니라 연예계 대선배로서의 충고 또한 아끼지 않는다며 가장 존경하는 선배 연기자라고 특별한 마음을 전했다.
박혜영은 또 ‘내 사랑 못난이’의 캐스팅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도 바로 유호정이라고 털어놨다.
사실 박혜영은 지난해부터 유호정 이재룡 부부의 사무실에 소속돼 대선배 유호정에게 꾸준히 연기지도를 받으며 연기력을 향상시켜 왔다. 유호정의 혹독한 연기지도가 15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내 사랑 못난이’의 ‘초연’역을 거머쥐게 한 밑거름이 된 셈이다.
박혜영은 ‘서유경’ 역이 신인에게는 결코 녹록치 않은 역인데 이 역할이 요구하는 팜므파탈적 모습을 연기하는 데에도 유호정의 연기지도가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박혜영은 첫 정극 출연에 대해 쉽지 않은 역할로 브라운관 신고식을 치르게 됐지만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가수’ 역인만큼 신인에게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꾸준히 연기를 하고 싶다는 그녀는 마지막으로 잠깐 나왔다 사라지는 ‘반짝스타’가 아니라 단계적으로 성숙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기사제휴] 노컷뉴스 정재웅 대학생 인턴기자 entrro2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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