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 GOLD팀의 아드리안 선수가 또 감사 선교교회와의 경기에서 개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제1회 한국일보 옴니스포츠컵
3인조 직장인 실내축구리그
제1회 한국일보 옴니스포츠컵 3인조 직장인 실내축구리그(풋살)가 7일 또 감사 선교교회와 코너스톤교회의 압승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본보와 옴니스포츠가 공동주최하고 KTAN-TV와 라디오서울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한인타운에 위치한 윌셔연합감리교회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첫날부터 팀마다 많은 팬들과 응원단을 몰고 와 성황을 이뤘다.
3인조 실내풋살. 남가주 한인사회 최초의 신개념 축구로 화제인 이 대회는 화려한 개인기, 정교한 패스, 빠른 공수전환, 과감한 슈팅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어 박진감이 넘친다.
이번 3인조 실내풋살대회는 각 팀마다 총 12라운드의 리그전을 치른 뒤 플레이오프를 통해 패권을 가리며 11월29일까지 4개월에 걸쳐 12팀이 참가하는 한인사회 축구잔치로 펼쳐진다.
또 감사 선교교회와 코너스톤교회가 각각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고 윌셔연합감리교회와 FC남미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개막전인 또 감사 선교교회 대 BLACK&GOLD 경기는 전반초반에는 팽팽했지만 또 감사 선교교회가 정영철(6골)선수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빌리 장(4골), 조형근(4골), 김병찬(3골)선수의 릴레이 골이 폭발, 10-5로 주도권을 잡고 전반을 마쳤다. BLACK&GOLD는 이영근(2골) 선수와 히스패닉 ‘용병’ 아드리안과 호세를 앞세워 반격을 노렸지만 수비가 계속 뚫리며 6-19로 대패했다.
스피드가 돋보인 코너스톤 교회 대 MJBS MANAGEMENT 경기에서는 코너스톤 교회의 ‘황금투톱’ 김용준(10골)-김영래 콤비가 19골을 합작, 김남일 선수가 6골을 넣은 MJBS를 21-9로 완파했다.
홈팀 윌셔연합감리교회와 FC남미와의 경기는 FC남미가 케빈 리(3골), 이종호(2골)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전반 7-4로 앞섰지만 후반 들어 윌셔연합감리교회의 박달수(4골)선수가 헤드트릭으로 받아쳐 8-8 동점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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