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교통사고로 전치 12주의 대퇴부 수술을 받아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김희철은 10일 오전 6시께 충남 당진 IC 부근에서 자신이 탄 자동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당해 왼쪽 대퇴부에 골절상을 입고 이날 밤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골절된 대퇴부를 연결하는 수술을 받았다. 병원측은 “이날 수술로 김희철이 최소 12주간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희철의 사고로 당분간 슈퍼주니어 활동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일단 김희철은 사고 당일 녹화가 예정돼있던 MBC ‘레인보우 로망스’에 참석하지 못했다. 슈퍼주니어가 11~13일 출연하기로 한 KBS 2TV ‘뮤직뱅크’, MBC ‘쇼!음악중심’, SBS ‘생방송 인기가요’ 등 스케줄도 전면 취소돼 슈퍼주니어의 향후 활동도 큰 차질을 빚게 됐다.
김희철은 부친상을 당한 슈퍼주니어 멤버인 동해를 조문하기 위해 전남 목포를 들렀다 ‘레인보우 로망스’ 촬영을 위해 매니저와 둘이 서울로 향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이재원 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