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현대가 정대선(29)씨와 결혼을 앞둔 KBS 노현정(27) 아나운서가 오는 20일까지 KBS에 근무할 의사를 밝혔다.
노현정 아나운서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상상플러스’의 녹화를 위해 스튜디오로 향하던 중 취재진과 짧은 인터뷰를 가졌다.
노아나운서는 20일까지 출근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고 답한 뒤 다음 주 ‘상상플러스’의 녹화 일정에도 참여하겠다는 뜻을 비쳤다.
결혼과 관련해 9일 배포하겠다고 공지했던 보도자료가 배포되지 않은 것에 대해 죄송하다. 제가 결정할 바가 아니라 현재 논의 중에 있다. 아직까지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회사의 휴직 여부와 결혼 후 예비 신랑과 동반 유학을 가는 것에 대해서도 아직 논의 중에 있다. 제가 혼자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노현정 아나운서는 27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고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셋째 아들 정대선씨와 화촉을 밝힌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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