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프로그램에 나가면 많이 긴장하는 편인데 강호동, 신정환 오빠가 잘 이끌어줘서 즐거웠어요
배우 임정은(24)이 SBS 예능프로그램 ‘실제상황 토요일-리얼로망스 연애편지’(이하 연애편지)의 MC 강호동과 신정환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임정은은 최근 한국아이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원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엄청 긴장하는 편이다. 그런데 최근 ‘연애편지’ 푸켓 촬영 때는 너무 즐겁고 편했다. 강호동씨와 신정환씨가 너무 즐겁게 이끌어줘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5일 방송에서 신정환과 짝을 이룬 수중기마전에서 유연한 매트릭스 전법을 선보이며 다른 여자 출연자들을 모두 제치고 승리를 거둔 임정은은 저 스스로도 그렇게 유연한 면이 있다는 걸 처음 깨달았다며 아직 방송은 안됐지만 윤정수씨와 짝을 이룬 파인애플 게임도 무척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파인애플 게임은 남자 출연자들의 어깨 위에 여자 출연자들이 올라타 파인애플을 따먹는 방식. 하지만 임정은-윤정수 커플은 키가 아담했던 탓에 남자 출연자 커플인 신정환-이용주 커플에 승리를 빼앗기고 말았다고.
임정은이 출연한 ‘실제상황 토요일-리얼로망스 연애편지’는 오는 12일, 19일로 나뉘어 방송된다.
한편 임정은은 지현우와 공동 주연한 영화 ‘사랑하니까 괜찮아’(감독 곽지균, 제작 유비다임 픽쳐스)의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사진=이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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