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태 사장이 오는 18일 가든 그로브에 오픈 할 예정인 오개닉 마켓 ‘가든 프레시 마켓’을 소개하고 있다.
오개닉 전문 ‘가든 프레시’18일 개장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중심에 대규모 한인 오개닉 전문 마켓이 들어선다.
특히 이 마켓의 경우 ‘오개닉& 오리지널’을 컨셉으로 한인 등 중산층을 파고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어 향후 업계 판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8일 가든그로브와 비치길 코너에 문을 여는 ‘가든 프레시 마켓’(12875 Beach Bl. Stanton)은 총 면적 3만3,000스퀘어피트 매장의 3분의1을 유기농 전문 코너로 꾸민다.
유기농 야채와 과일은 물론 육류, 생선류도 유기농 제품을 취급한다. 육류코너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내추럴 비프를 판매, 소비자들은 호르몬제나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고 100% 식물성과 옥수수 사료로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키운 자연산 쇠고기를 만날 수 있다.
전체 매장의 10%에 이르는 공간은 오개닉 프로덕트를 위한 곳으로 각종 비타민과 화장품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일 계획. 테마가 있는 하이엔드 마켓으로 운영 가든그로브에 위치한 다른 마켓들과는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규태 사장은 “마진폭을 줄여 저렴한 가격의 하이 퀼리티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한인들의 생활 문화 지수를 올릴 목적으로 만들어진 마켓인만큼 올개닉 기저귀부터 너트, 말린 과일, 커피, 와인, 간장 등 다양한 상품을 소개할 터”라고 말했다.
가든 프레시 마켓은 오는 18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지역 주민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시험 판매를 실시한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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