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에서 두 명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후 남가주로 도피, 지난 7일 밤 빅토빌에서 연쇄 카재킹을 하다 체포된 성범죄 전과자 존 웨인 톰슨이 남가주에서도 한 명을 난자 살해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검찰은 10일 지난주 라스베가스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던 찰스 헤드런드(루선밸리 거주)가 15번 프리웨이상에서 차가 고장이 나 서 있던 톰슨을 돕기 위해 멈췄다가 피살됐다고 발표했다. 톰슨은 헤드런드를 칼로 수 차례 찔러 살해한 후 액수미상의 현금을 갈취한 후 달아났다. 헤드런드는 라스베가스에서 6,000달러의 잭팟을 터뜨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9일로 예정됐던 톰슨의 1차 인정신문은 변호인측의 요청으로 9월5일로 연기됐다. 톰슨은 샌버나디노 카운티 법원서 먼저 재판을 받게 되는데 검찰은 워싱턴주에서 36세 여성과 73세 남성 등 2명을 살해한 증거도 사용할 예정이다.
검찰은 워싱턴주의 2명과 남가주의 헤드런드 살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톰슨에게 다시 1건의 카재킹과 2건의 카재킹 미수혐의도 추가할 것이라고 이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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