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티 빌리지’ 216유닛, 30만달러대부터
총공사비 1억3,000만달러 규모로 다운타운에서 진행중인 재개발 공사중 최대 규모인 ‘샌티 빌리지’(Santee Village) 프로젝트의 마지막 3개 로프트 빌딩(사진)의 분양이 시작됐다.
MJW와 피닉스 부동산그룹이 공동 투자한 샌티 빌리지는 ‘샌티 코트’의 3개 임대용 주거건물(샌티 코트, 베일리, 브라운스타인-루이스), 판매용 주택들이 들어선 ‘텍스타일’, 이번에 입주신청을 받는 3개 건물(샌티, 에커트, 코넬) 등 총 7개 빌딩으로 구성돼 있다. 봉제공장으로 쓰였던 이들 빌딩은 판매 및 임대용 주택 총 445개와 총 6만1,000스퀘어피트 소매공간으로 거듭난다.
이번에 판매하는 3개 빌딩에는 216개 로프트와 총 2만3,500스퀘어피트 리테일 업소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비는 9,200만달러. 건평은 587~1,546스퀘어피트이며, 가격은 30만달러대 중반~150만달러.
1912~1926년에 의류제조업체들을 위해 건축된 샌티 빌리지의 입주자들은 1972년 통과된 ‘밀스 세법’에 따라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52만5,000달러 유닛 구입자의 경우 본래 제산세가 약 6,875달러에 달하나 이 세법 때문에 약 4,572달러가 절약된 약2,303달러를 내면 된다.
분양 사무실은 716 S. Los Angeles St.에 있다. (213)624-1640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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