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박채경이 아시아나 항공의 새 얼굴로 나선다.
박채경은 올해 서울예대 영화과에 입학한 새내기로 연예 활동을 전혀 하지 않은 신예다. 박채경은 아시아나 항공이 6개월여에 걸쳐 검토한 수백명의 후보를 제치고 당당히 2년 전속 모델에 선발됐다. 아시아나 항공의 광고를 기획한 상암커뮤니케이션즈 기획팀은 보는 이를 기분 좋게 만드는 건강한 미소와 신선한 느낌 덕분에 박채경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 항공은 그동안 박주미 한가인 이수경 이보영 등을 모델로 기용해 미녀스타의 산실로 불려왔다. 이들이 신인시절에 전속 모델로 뽑혀 모두 스타덤에 올랐기 때문이다. 박채경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것도 그런 이유다.
아시아나 항공 광고팀의 허윤욱 과장은 아시아나가 아름다운 미래로 비상하겠다는 의지를 상징하는 새로운 로고로 교체하며 새로운 모델을 꼽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아시아나 항공은 박채경을 회사의 일원으로 생각하고, 회사의 얼굴로 손색이 없도록 철저한 서비스 교육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원 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